COMPANY 견학후기
견학 후 생생한 체험 후기를 함께 나누는 공간입니다.
34개월 울 아들의 맥주공장 견학 후기!
언젠가 마트에 갔다가 아빠가 맥주사는 모습을 보고 그 후로 "맥주"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34개월된 울 아들을 위해 견학을 다녀왔다. 견학 2주 전부터 달력에 체크해 놓고 기대를 안고 출발~~
공장에 도착하니 우리가족외에 단체로 오신 연세지긋하신 분들이 있었다.
맥주공장을 와서 기분이 좋아서 그런지 할머니 할아버지들 앞에서 재롱도 피우고 시작부터 좋았다.
공장견학에 앞서 하이트맥주 광고를 보며 안내하시는분(매우 이쁨)의 회사소개를 들었다.
그후 맥주 만드는 과정, 공장라인과 저장고 등을 돌아다녔고 과거부터 현재까지 출시된
맥주와 해외의 맥주들, 맥주의 원료 등을 관람했다. 실내에서 사진을 찍을수 없었고 공장이 가동되지
않아 아쉬웠지만 아들이 즐거워해 부모로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견학을 마친 후 맥주를 시음할 수 있는 코스가 있었는데 평소 맥주를 좋아하는 나는 운전때문에
간단히 한잔만 마실 수 밖에 없었다.
시중에서 마시는 맥주보다 훨씬 맛이 좋았다. 안주로 나온 건과류도 맛이 좋았다.
이렇게 약 1시간 정도 견학을 하고 집에 돌아오려니 조금 아쉽기도 했지만 오늘 견학은 나와 우리아들을
위해 매우 유익했다.
끝으로 견학기획을 주신 하이트맥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