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기회에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을 다녀왔다.
한시간 남짓을 달려 도착하니 주변은 예쁘게 물들어가고 있는 단풍들이
가을의 정취를 더욱 느끼게 해주었다.
하이트진로의 역사를 스크린으로 감상하였는데 설명해주시는 분은
어찌그리도 목소리가 예쁘신지~~
스크린을 감상하고 견학관을 둘러 보았다. 이런 곳을 견학하리라곤
생각도 못했었는데 마냥 신기했다.
하이트 맥주 뿐만이 아니라 세계의 맥주들과, 멋스럽게 디자인 된 병들
여러나라의 맥주잔들은 집으로 가지고오고 싶은 충동을 느낄 정도로
멋있었다. 시원한 얼음잔에 갓 생산한 생맥주를 시음하였는데 그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맛이었다. 그 맛은 정말 오래도록 잊을 수가 없을 것 같다.
포토존에서 사진까지 찍으며 정말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돌아왔다.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의 견학은 나에게는 정말 선물과도 같은 힐링의
시간이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방문하고 싶다.
